무나물
제 고향은 속초인데요
바닷가라 그런지 어릴적부터 생선으로 한 음식은 많이 먹었는데 나물류는
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거든요
남들은 웃을 얘기지만 실은 무나물,, 요거 제사지내는 날만 먹는 음식인줄
알았다는,,, ㅋㅋ
시집와서야 평상시에도 해먹는 음식인걸 안거있죠;;
아이고,, 정말 남사스러운 얘깁니다 ,,
집밥 백선생님 요리를 보니 새삼 옛 생각이 나네요~
백선생표 초간단 무나물
지금부터 시작합니다
못보신 분들은 잘 보세용~
무는 껍질을 잘 벗겨주세요
무1대접, 파는 소주컵으로 1컵
진간장으로 준비~
백선생님 요리는 뭐니뭐니 해도 이 파기름이죵~
요번에 새롭게 안 사실이 있다면 쌀뜨물을 넣어서 볶는겁니다
이 쌀뜨물을 넣어주면 무가 야들야들해진다네요
이번 명절에는 꼭 해봐야 겠어요
실은 제가 나물담당이거든요 ㅋㅋ
역쉬 슈가보이 답게 설탕 살짝 넣고,,
간장을 넣어줍니다
전 소금을 넣는데 ㅎㅎ
깨를 갈아서 넣는게 뽀인뜨~~
반은 볶을때,, 반은 그릇에 담을때 솔솔 뿌려주면 된다고 하니
참고하세용^^
이것이 완성된 백선생표 초간단 무나물입니다
맛있겠쥬~?
정말 야들야들 맛있다고 하더군요
쓰다보니 명절까진 기다리지 못하겠네요
무하나 사다 얼링 해먹어 봐야 겠습니다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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