콩이의일상

깨털기 쉽지 않은가 봅니다 ~

콩이의세상살이 2015. 11. 5. 12:24

 

올해는 깨를 많이 심었는데요

텃밭이 600평이라 매년 배추를 심다보니 너무 힘들어서

손이 좀 덜가는것이 뭐 없을까 ~ 궁리끝에

아버님께서 깨로 선택,,

덕분에 주말마다 일 좀 덜 했네요 ㅎㅎ

 

얼마전에 깨를 털었는데요

이날 고모네 가족과 울 식구 대표로 랑이만 가서

종이 깨를 털었다는,,,

 

사진찍어온 모습을 보니 깨터는게 쉽지만은 않은거 같더라구요

표정들이 ,, ㅎㅎ

 

가서 도왔어야 하는데, 그날 일이 있어서,,

 

암튼 고생한 덕에 들기름 잘 짜서 고소하게 먹고 있습니다

역시 직접 농사지어 짜먹는 들기름의 맛은

두말할 것 없이 쵝옵니다~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