음식 좋아

보름이라 오곡밥과 나물로 점심을 ~

콩이의세상살이 2016. 2. 22. 16:42

오곡밥과 나물로 점심을~

 

 

오늘이 보름이고, 원래 오곡밥과 나물을 어제 먹었어야 하는데

전 오늘 먹었네요 ㅎㅎ

부럼은 깨셨나요?

에공 올해는 부럼 깨기전에 일어나자마자 엄마한테 인사하느라

또 말부터 했네요 ㅋㅋ

원래 일어나서 말하지 않고 부럼깨물고 버려야 하는거잖아요

오늘은 재택근무라 더위팔곳도 없고,,,

 

어제 못먹은 오곡밥과 나물로 점심을 먹으려 혼자만의 독상을 차렸습니다 ㅋ

 

 

 

 

9가지 묵나물은 아니더라도,

깻잎순과 취나물, 시래기나물,고구마순,표고버섯볶음

 

 

그런데로 괜찮아 보이쥬~

맛도 좋습니다 ㅎㅎ

일년에 한번 보름날이나 찰밥(오곡밥)과 나물을 이렇게 푸지게 먹을수

있잖아요,, 그냥 넘어가면 왠지 서운터라는,,,

 

 

기름진 음식은 있어야 겠기에

김치만두 많들던 속을 동그랑땡마냥 계란에 부침했습니다

요거 별미인거 아시는 분은 아실겁니다 ㅋ

 

오늘 아침엔 원래 흰 쌀밥과 김을 싸먹는다고 했는데

제가 알고 있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

그래서 김은 세장정도 예의상 ㅎㅎㅎ

 

오곡은 아니고 좀 더 들어간 찰밥입니다

일년만에 맛보는 찰밥이라 정말 맛있네요

 

오곡밥과 나물드시고 모두들 건강하게 살자구요~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