콩이의일상

어느새 땅콩꽃이 피었네요

콩이의세상살이 2016. 9. 4. 15:35

이번 추석은 좀 빠른거같죠?
늘 명절마다 어머님 모신 비봉추모관에 미리 다녀오는데..
올해도 가족들과 오늘 어머님께 인사를 다녀왔네요..
다녀오면서 모두 밭에들러
빨간고추도 좀 닦고 ㅎㅎ
모처럼 일좀 했습니다

그런데 아버님께서 땅콩을 심어놓았는지
한켠에 노오란 땅콩꽃이 피었더라구요
아들녀석에서 땅콩꽃이다~!!
이야기해주니
곧 있음 땅콩을 맛볼수 있겠다고..ㅎㅎ
꽃 보라고 한얘기에 먹는다고 답하는
먹깨비 아들이라.. 어이쿠야..

암튼 오랜만에 땅콩꽃을보니
반가운맘에 한컷 남겨봤습니다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