음식 좋아

엄마와 저를 위해 석류주를 담갔네용~

콩이의세상살이 2015. 12. 7. 17:24

요즘 석류철이라고 하더군요

석류가 많이 나올때 청이나 술을 담궈야 맛있다고 하더라구요

뭐 당연한 이야기겠죵

 

석류 여자한테 참 ~ 좋다고 하잖아요

그중 갱년기 여성에게는 더욱~ ㅋㅋ

엄마와 콩이를 위해 큰맘먹고 석류 두박스 시켰습니다

청도담고 술도 담고, 그냥도 먹고 ㅎㅎㅎ

 

엄마왈~ 손큰건 따라갈 사람이 없을거라고,,,

 

 

네이버로 검색 쇼핑으로 산 석류에요

배송 이틀만에 슝~

 

 

정말 실~~한거 있죠

요즘은 낑낑거리면서 장보러 다니는건 못하겠더라구요

배달이 잘못 온다면 낭패이긴 하지만

이름을 걸고 하는 곳에서 어지간하면 잘 보내주더군요

 

 

알갱이 보이시나요?

완전 탱글탱글,,

정말 좋죠?

 

그런데 너무 익었는지 몇개는 좀 좀,, 상한듯한 ㅠㅠ

이러니 시키는걸 꺼려하는 분들이 있는 겁니다,,

흠,흠

그래도 그럭저럭 맘에 듭니다..

 

 

딱 반절 넣었습니다

튼실한것이 아주 알갱이가 잘 추려지더군요 ㅎㅎ

 

어떤분들은 껍질째 숭숭썰어 담그거나

설탕을 사정없이 투하 하거나 하시더만,,

전 그냥

 

알갱이 반,, 소주 30도짜리 반

이렇게 담았습니다

 

짠~ 완성 컷입니다

어째 사진이 영~ 맛없어 보이네요

소주가 들어가니 색이 조금 나와서 붉어지려하는데

지금은 너~무 흐려서 희뿌둥한색?이랄까

암튼 시간지나면 이쁜 색의 석류주가 되겠지요 ㅎㅎ

 

3개월째 걸음하고 숙성한뒤 6개월 되면 맛볼 생각입니다

너무 일찍 말구요 ㅋㅋ

맛있게 먹어보고 싶은맘에,, 꾸욱 참으렵니다 ~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