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토리묵 맛있게 만들기
어제 갑자기 랑이가 도토리묵이 먹고 싶다 길래
큰 맘 먹고 묵을 만들어 주기로 결심 ~
모 막상 만들기 시작하면 만드는 거야 어렵지 않은데
한번 맘 먹는게 쉽지 않아서,,
사랑하는 울 랑이를 위해 만들기 시작!!
도토리묵의 황금비율은 1:6
도토리 가루 1
물 6
이 비율이 가장 이상적이 더군요
물이 7이라고 하는분들도 계시던데요
저는 7로 했더니 너무 묽더라구요
1:6 비율로 하면 탱글탱글하니 정말 맛있는 묵이 된다는,,
요건 완성컷입니다
모 사실 만드는데 바빠 사진은 한장도 없다는 ㅋㅋ
양념장을 뿌려먹는데 아니고
전 찍어 먹는게 좋아서
양념장은 따로 놓는답니다
사진에 탱글함이 보이면 좋을텐데 아쉽네요,,
솜씨는 없지만
사서먹는 도토리묵에 비하겠습니까,,
도토리묵 만드는 법은 인터넷에 자세히 나와있더군요
저도 모 다를건 없습니다
하지만 비율은 중요하니
1:6
개인적인 취향입니다
가루를 물에 잘 풀어 중불에 20~30분정도 끓이고
묵 농도가 되직해지면 소금과 들기름을 살짝 넣어주고
뚜껑덮고 불을 약불로 줄인후 5분정도 뜸들여준다는 생각으로
더 끓여줍니다 (기름은 식용류를 넣는분들도 계시는데 전 들기름을,,)
뜸을 다 들였으면 불을 끄고
유리 그릇에 부어주면 끝~
한두번 해보면 비율과 되직함의 정도를 알수있을겁니다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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