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말에 모임 때문에 화진포에 다녀 왔는데요
올라오는 길에 모처럼 미시령 정상에서
차도마시고 경치도 구경하기로 ,,
얼마만에 미시령 옛길로 가보는 건지
무에 그리 바쁘다고 이 좋은 경치를 마다했었는지 ,,,
올라가는 내내 입이 부르트도록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,,
정상에 다다르고 깜짝 놀랐습니다
이런 모습일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는 ㅠㅠ
휴게소가 붕 괴 직 전 !!!
수리도 하지 않더군요
그도 그럴것이 터널이 뚫리고 빠르고 편하니 그쪽을 이용하는 사람들이
많았을 것인데, 예전만큼 장사가 될리가 없었겠지요,,
곧 무너질거 같더군요,,,,
좀 씁쓸,,,,,
가슴 한켠이 허전한,,,, 추억이 사라지는 듯한 느낌이랄까??
욘석이 자리하고 있더군요 ㅎㅎ
아주머님께서는 오늘 처음 장사를 나오셨다고 ,,
아쉬운데로 요기서 자몽에이드 한잔 ㅋㅋ
이젠 정상을 가면 경치 구경만 하다 오겠지요?
지금 생각해도 좀 아쉬운거 같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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