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엉차 만들기~

우엉이 좋다니까 인터넷 검색하면 만드는 방법에,,

티백에,, 여러 광고성 글도 있고

 정보들이 넘쳐나는데요

 

좋긴 좋나봅니다 ㅎㅎ

 

 

전 집에서 먹는 음식은 되도록이면 만들어 먹자는 주의라,,

우엉차도 만들어 먹습니다

 

그러고 보니 첨에 우엉을 얇고 길게 채쳐서 그걸 말려 볶는데

태워가지고,,, ㅋㅋㅋ

 

여러번 시행차고를 겪다보니 지금은 구수한 우엉차를 만드는 건

껌? 요건아니다 ㅎㅎ

쉬워졌습니다

 

우엉차는 실력이 아닌 정성이라는게 제 답입니다 ~

 

 

마침 우엉이 똑 떨어져서

인터넷 뒤적여 우엉을 5키로 주문했습니다

차로 먹는것은 두꺼운 우엉도 괜찮다고 봅니다

우엉이 크면 가운데에 구멍이 나 있다는,,,

 

우엉을 시켰더니 흙이 촉촉하고 굵직한 상품이 왔더라구요

만족합니다

국산이고 축촉한 흙에 신선한 우엉,,

 

요 우엉은 씻는게 조금 힘듭니다

흙을 털어 물로 씻을때 잘 씻어야 하거든요

껍질째 말려 볶는거라 잘 ~,,

 

씻어서 동글동글 앏게 썰어줍니다

 

요건 말린 사진이에요

말리고 볶고, 다시 식혀 말리고 볶고,,

타지않게..

 덕는다고 하더군요 ㅋㅋ

 

 

짠~

9번을 덕은 우엉입니다

중간 과정의 사진은 못찍었다는,,

일단 색이 구수~~~할거같죠?

 

 

세네개씩 머그잔에 넣어 따듯한 물에 우려 먹습니다

다 먹으면 재탕도 하고,,

일하면서 하루종일 구수한 우엉차를 마시면

건강해 지는 기분이 들어 너무 좋습니다

 

뭐니뭐니 해도 제가 만든 우엉이라 더욱 그런것 같다는 ㅎ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