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 거제도 휴가는 정말 먹거리가 풍성~ 했는데요
도미도 실컷잡고
홍합에 고동, 게,, 성게 등
역시 바다가 오염되지 않은 곳이라 그런가 봅니다
휴가 세째날에는 맘 잡고 홍합과 고동을 잡았거든요
정말 어마어마 합니다 ㅎㅎ
양동이로 하나를 잡다시피 했는데요
원주민 아주머니도 잡으러 오셨더군요
아주머니 왈~
이제 제법 알이 차서 지금부터 먹을만 하다고,,,
정말 말씀처럼 알이 통통하게 차있네요 ㅎㅎ
홍합을 먹고 다음날 속풀이 용으로 홍합국물에 라면을 끓여먹었는데요
청양고추와 버섯을 곁들이니
매콤하고 시원한 것이 제대로 속이 풀이더라구요
요건 건조된 홍합에서는 절~~대 느끼지 못하는 맛일겁니다 ㅋ
고동도 바위틈을 손으로 쓰윽 긁으면 우수수 쏟아질 정도로
많이 떨어지는데요
10인용 코펠 반을 채울 정도의 고동을 잡았다눙~~~
씨알이 제법 굵은 것이 먹음직스럽게 보이죠?
고동도 삶았습니다
홍합과 고 파티~
고동의 약간 쌉쌀한 맛이
요상하게 자꾸자꾸 손이 가게 한다는,,,
참 신기한 일입니다 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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